몇번 건드리다 안될거같아서 3, 4번 풀고 1, 3, 4번 다 서술하고 나서 시간 40분 남았는데 40분동안 해도 못품
뭐라뭐라 적긴했는데 풀이랑 아예 방향이 다르고 해서 점수는 거의 못받았을듯
4.
미적
문제 자체는 안어려운데 논술공부 제대로 한애 변별하는 문제임
(a)는 수능공부 할때 스킬로 많이 배운 내용일거임
참고로 2014 6월 B형 30번 문제가 이 내용 쓰면 좀더 계산이 편한문제임
5.
물론 그냥 점과 점 사이 거리공식 써서 미분하는게 정석이고 그게 (a)의 핵심 아이디어임
그러니까 수능 공부할때도 정석대로 푸는걸 연습하자 너가 논술본다면
(a)를 원그려서 기하적 직관을 이용해서 증명하려고 한 경우가 많은데 그건 점수 받을수가 없음 직관풀이라
증명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엄밀하게 할수 있는 영역이라면 엄밀하게 증명해야함
(b)는 실력정석에 있는 문제라고 하더라 난 모르겠고..
소문제 관련성 관찰 잘하라했지? (a) 증명 못해도 (a)의 결과를 잘 적용하면 어렵지 않게 풀수있고 그 부분에 대한 점수는 얻을수있다
만약 이것만 내면 애들이 못풀게 뻔하니까 출제자가 친절하게 (a)란 힌트를 준것임
6.
수1
f를 그려보면 가우스함수같은 그래프가 나옴
f가 구간 [64^m-1, 64^m)에서 이차함수랑은 안만나거나 1곳에서만 만날건데 만나는 부분이 있으려면 이차함수를 g라 했을때
g(64^m-1)은 8^m 이하여야 하고, g(64^m)은 8^m 초과이어야 함
여기서 k는 2^3m-4 이상 2^3m 미만인게나옴
우리가 원하는건 1부터 2^300까지의 k에대해 저 조건을 만족하는 m의 개수를 각각 구해 다 더하는거니까
반대로 생각하면 m이먼저 결정되고 저걸 만족하는 k의 개수를 구하는 것과 다름이 없음
그래서 k가 아니라 m을 기준으로 해서 개수를 세도 답은 같게 나오고 m=1부터 저걸 만족하는 k를 세면됨
난 맨 마지막에 등비수열 합공식 쓰고 따로빼둔 부분을 고려안해서 답이 11*2^300 / 7 이 나옴
딱봐도 정수가 아닌데 왜 못알아차렸는지 모르겠다 물론 식까지는 다 맞고 맨 마지막 계산만 미스난거
답은 (11*2^300 - 4) / 7
나가면서 애들 반응봤는데 어렵다는 반응이 많긴했음
1번 나처럼 a 안나와서 뇌절온애 생각보다 많았고 2번은 거의 푼애 없어보이긴 했음
3번은 (a) 못푼애 많았고 4번은 개수새끼 싫어하는애들은 걍 버린애들 많았음
7.
시립대 합격 인증사진 첨부함 ㅇㅇ
8.
최초합
무료라서 재미로친거라 등록은 당연히 안함
2. 진짜 현역 시립대생이 논술시험 치고 온 썰.SSUL..
시립대 논술 합격 인증
논술 고사장 분위기 및 진행 방식
ⓐ 논술 고사장 분위기
한마디로 조용 그 자체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이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출을 분석하는 분위기다.
시험 진행하는 감독관조차 침착한 어조다.
전반적으로 모든 일정이 조용하게 흘러갔다.
시험 시작 전 및 종료 후에는
캠퍼스가 인파로 꽉 차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물론 올해는 코로나19로 시험 일자가 분리되어
예년만큼 꽉 차지는 않을 예정.
하지만 학교 앞 교통상황은 시험 2시간 전부터
이미 마비가 되어가는 과정을 거친다.
논술고사가 진행되는 중에
의외로 화장실 출입 인원이 많다.
ⓑ 논술 시험 방식
9시 30분까지 고사장에 집결 완료한 후,
10시부터 12시까지 4개의 대문항을 푸는 구조다.
9시 30분부터 논술고사 유의사항 안내를 받고,
9시 45분부터 답안지 및 연습지 배부,
55분에는 문제지를 배부한다.
논술 답안지도 OMR 카드와 동일한 재질이다.
답안지를 컴퓨터로 스캔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글씨가 답지 영역을 벗어나면 안 된다.
신분증과 수험표가 필참물이다.
이들은 논술고사 실시 도중에
시험 감독관이 돌아다니면서 검사한다.
그 외에도 연필, 컴퓨터용 싸인펜도 들고 올 것!
연습지는 인당 1매가 원칙이다.
문제지에도 메모할 수 있다.
답안지 교체는 시험 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논술 문제에 대한 필자의 기억
2018학년도 서울시립대 수리논술은
개인적 관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어렵지 않았다.
그간 1문제 제대로 풀면 다행이던 내가
2문제나 확신을 갖고 풀었을 정도.
이 파일을 보면 알겠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 모두 풀 수 있는 문제들.
그동안 그랬듯 당년 모의논술 난이도와 비슷했다.
근데 너무 재밌었던게
다른건 다 잘만 풀었으면서
1-1번 문제를 못 풀었다.
시립대 좋으니깐 시립대 오세요~
3. 2023년 시립대 논술 합격자들 후기 (수리논술 디테일)
(1) 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수리논술 합격수기
출신고교 및 이름 : OO고등학교 성**
입학 학번 : 23학번
합격대학 및 학과 1.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고3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고 합격 수기를 작성합니다.
고등학교 내내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서 수학 모고 백분위 95~97 정도의 실력이었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난 후 9월부터 수리논술을 시작했고, 주변에서 논술로 가기에 너무 늦었다는 등 만류도 많았습니다. 서울시립대 논술 같은 경우 수능 전 10월 8일에 봤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우선, 논술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여상진 수리논술 7월 시작반을 수강했습니다. 9월부터 수업을 듣기 시작해서 개념 수업은 다 끝난 채로, 매번 모의논술을 본 후 모의논술 해설,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개념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논술에 관한 기초도 없어서 어디부터 어디까지 작성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때 박순규 선생님의 추석 특강인 수리논술 단기 완성을 수강했습니다. 4일을 거쳐 논증의 방법부터 시작해서 모의고사에서 다루지 않는 논술 고유 영역까지 제게 필요했던 부분을 배웠습니다. 또한 영상을 통해 반복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모르고 헷갈렸던 부분을 다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저는 과학보다 수학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중앙대, 연세대처럼 과학 문항이 있는 대학을 제외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대학교 최저와 제가 맞출 수 있는 최저를 계산했습니다.
세 번째로 대학별 논술 일정을 통해 수능 전에 보는지, 수능 후에 보는지를 분석했고, 위 입시정보에는 모집단위 마저 분류 되어있기 때문에 정확한 논술 시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건국대와 경희대 둘 다 보려고 했으나 입시정보를 통해 시간이 겹친다는 점을 알고 건국대 논술만 봤습니다. 또한 논술 준비 시간까지 고려해서 이틀 연속으로 있는 논술보다 1주의 간격이 있게 논술 날짜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로 저는 수능 미적분을 선택했기 때문에 확통 및 기하의 포함 여부는 매우 중요한 관건이었습니다. 확통과 기하 모두 단순히 학교 내신을 위해 공부했기 때문에 미적분의 출제율이 더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했습니다. 이때 입시정보에 있는 "확통 및 기하의 실제 출제 여부"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핵꿀팁이었습니다. 게다가 각 대학별 필요 개념 및 잘 나오는 단원까지 분류해놓아서 특정 단원을 위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서울시립대에 독립시행의 확률 및 조건부의 확률이 잘 나온다는 팁을 보고 그 단원을 중점으로 공부했는데 실제 논술에서도 조건부의 확률이 나왔습니다.
수리논술을 보기 전 무조건 특정 대학교 논술, 모의논술 기출을 2년치 이상 풀어봐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서울시립대 논술, 모의논술 3개년치 기출을 풀어보며 시립대만의 기출 패턴을 익혔습니다. 시립대 논술은 보통 기하1문제, 확통1문제, 미적분 2문제가 나옵니다. 기하는 1단원 이차곡선에서, 확통은 조건부 확률 유형, 미적분은 구간이 있는 정적분이 나오는 패턴이 있었습니다. 다른 단원과 유형도 공부했지만 특히, 기출에서 나왔던 유형을 위주로 논술 준비를 했습니다. 그 결과 실제 논술 시험장에서도 같은 패턴을 보였고 덕분에 많은 문제를 정확히 풀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느라 고생하셨고 다 읽을 만큼 수리논술에 열의가 있는 학생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 열의가 논술 시험장에 결과로 나타나길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립대 논술 합격에 큰 도움을 주신 박순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수리논술 합격수기
출신고교 및 이름 : 김OI여자고등학교 홍**
입학 학번 : 23학번
합격대학 및 학과 1.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합격수기>
파이널 수업은 실전 시험과 비슷한 시험지와 문제를 풀고 시간 제한을 두고 풀어보니 실제로 시험 볼때 미적분 문제부터 풀고 확통문제를 제일 마지막에 풀어야 겠다거나 문제당 시간을 어느정도 써야 하는지 감이 와서 좋았어요. HS술에 나오는 유형을 실전처럼 문제 풀어보고 오답을 듣는데 자주 나오는 유형은 보고 오답하고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문제 풀어볼때 풀어지는게 재밌었어요. 설명도 진짜 잘하셔서 나중에 기억도 잘나고 이해도 잘 됐어요. 수학을 잘한다 하더라도 들으면 얻는게 많은 수업이었어요. 수학실력이 높아졌고 논술 실력도 높아졌는데 말F이죠. 그래서 수학실력이 높다고 무조건 어려운 수업이 도움이 된다는것이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논술 시험 볼때 팁을 드리자면 앞에 감독관님께 귀마개 껴도 되냐고 물어본뒤 끼고 시험 보시는게 훨씬 집중이 잘됩니다. 제가 끼고도 봐봤고 안끼고도 봐봤는데 끼고 보는게 훠어어어얼씬 잘 풀려요. 주변 사람들이 어느정도 쓰고 있나도 안들리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더 잘 떠올라요. 그리고 미리미리 쓸수있는 펜 확인하고 가시고 연필을 쓸지 샤프를 쓸지 펜을 쓸지 자신에게 제일 좋은 필기구를 뭘 쓸지 정하고 가세요. 그럼 모두 화이팅!
지금까지 시립대 논술 기출문제 PDF 파일과 시립대 논술 실제 합격후기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른 대학교 관련 실제 합격 후기 및 기출문제 파일들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들을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