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검 수술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아무래도 얼굴에 하는 수술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솔직하고 구체적인 후기글이니 아래의 글을 참고하셔서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상안검 수술 후기에 대해서도 글을 썼었는데요. 상안검 하안검 수술 후기가 궁금하시거나, 상안검 수술도 생각하고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상안검 수술 후기, 수술전에 알아야할 3가지!
상안검 수술 후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민감한 얼굴쪽이라서 그런데요. 솔직하고 구체적인 후기를 남겨두었으니,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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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안검 수술 후기
볼록 튀어나온 눈 밑 지방이 스트레스였던 엄마는 서너 군데의 병원 상담을 하시고 수술을 결심하셨다.
수술 전
수술 보름 지난 후
수술 후 사진은 화장을 안 한 사진이라 좀 어두워 보이지만 확실히 눈 밑 지방이 많이 없어졌다. 수술 후 일주일 동안은 눈 밑에 살색 테이프를 하고 있어야 했는데, 테이프를 떼어낸 직후에는 눈 밑이 더욱 팽팽했다. 시간이 지나니 애교살처럼 점점 자리 잡아가고 있는 듯하다.
아직까지는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듯한데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2개월까지는 눈 밑이 딱딱할 수 있고 눈물이 날 수 있다고 한다. 그 후 점차 말랑해질 거니 걱정 말라고 하셨다.
수술 후 눈꺼풀(눈 위)이 쳐져 보이는 현상이 있었는데 눈 밑에가 팽팽해져서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도 말씀하셨다. 이건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현재까지는 기대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부작용, 후유증 없이 잘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화장 곱게 하신날 예쁘게 사진 찍어드려야지 ㅎㅎ
아래는 수술 계획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글!
1. 수술 전 주의사항
- 수술 전날 음주 금지 및 충분한 수면과 휴식 취하기
- 아스피린 등 지혈을 방해하는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잠깐 중지하기
- 생리 기간 일 경우에는 출혈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생리 기간에는 수술 피하기
-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주말 등 휴일 껴서 수술 날짜 잡기
- 수술 후 누워서 자면 회복이 느리기 때문에 앉아서 잘 수 있는 빈백, 베개 등 준비하기
- 병원에서 사진 찍겠지만 개인적으로 수술 전 사진 찍어 놓는 게 좋음
2. 수술 당일 주의사항
- 선글라스, 모자 지참 및 보호자 필수 동반
- 보통 병원에 세면도구 준비되어 있으나 화장 지우고 가는 게 편리함
- 수술 후 약국 가는 게 어렵기 때문에 보통 수술 전 처방전 주면서 약국 다녀오라고 함
- 귀가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차나 택시 추천
3. 수술 후 주의사항
-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의사가 알려준 대로 후처치하기 (보통 수술 후 4-5일은 냉찜질, 그 후 온찜질. 온찜질은 필수가 아니며 오히려 잘못하면 역효과 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고 함)
- 처방받은 약 복용 및 바르기 (안약, 인공눈물, 안연고와 먹는 약 처방받음)
- 눈 만지지 않는 것은 기본, 고개 숙이는 등 안압 높아지는 행위 하기 않기
- 가급적 앉아서 자거나 높은 베개를 2-3개 받쳐서 자기
- 최소 일주일 동안 음주, 사우나, 운동 금지. 한 달 동안은 술 안 먹는 게 좋다고 함
- 사람 눈은 원체 짝짝이이고 2-3주 동안은 붓기 때문에 더 짝짝이로 보일 수 있음, 이 기간 동안 거울 보면서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
4. 수술 경과(하안검수술 회복기간)
- 수술 후 당일 울 엄마는 아무것도 못하심 ㅋㅋㅋㅋㅋㅋㅋ 눈 뜨기도 어려워하셨음. 보호자 꼭 필요함
- 다음 날 소독하러 병원 방문. 의사가 안 하고 간호사가 해줌. 소독만 하고 눈 밑에 살색 테이프는 계속 붙이고 있는 상태. 눈은 뜨실 수 있으나 고개 숙이는 일 하지 말라고 하셔서 출근 포기. 식사 등 하루 종일 내가 수발들어 줌
- 3일차부터 눈 잘 뜨시고 일상생활 가능해졌으나 여전히 고개 숙이는 행동 주의하심. (2주 동안은 조심히 하라고 함)
- 5일차 병원 방문해서 실밥 풀고 테이프 뗌. 이때도 간호사가 해주고 의사 면담 안 함. 8일차부터 눈 세안 가능하다고 설명 들음. 참고로 실밥 풀기 전까지 좀 무섭게 생김
- 멍은 많이 안 든 편이었는데 파란 멍은 일주일 정도 가고 2주까지는 눈 밑에 노란 멍들음.
- 20일차 병원 방문. 의사선생님과 수술 경과 상담. 1개월 후에 또 와서 경과 지켜보자고 예약한 상황
2. 하안검 수술 사진 후기
이번달(2022년 1월) 30일이면
딱 3개월인데 26일 오늘
눈모습 추가해봅니다.
궁금하신분은
제일 아래로 내려보시면 됩니다.
< 내 돈 내고 내가 시술한 찐 후기입니다. 협찬 아닙니다. >
병원 실습(간호조무사)을 마치고
일주일간 방학이 있어
상안검과 하안검 수술을 8월에
예약해 뒀었습니다.
드디어
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난생처음 성형외과를 방문
눈꺼풀이 쳐져서 쌍꺼풀이 없어졌고
눈 밑에도 지방이 찼어요.
50대가 되니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이렇게 사진 찍어서 보니 정말이지
더 확실하게 보이네요.
10시 수술이라 9시 30분에 병원에 도착
접수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폼크린져로 한 번 더
세수하고 오라 합니다.
(아침에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 바르고 그냥 왔는데... )
좀 기다리니 원장님 방으로 호출
상담하고 디자인 완료
좀 기다리니 6층으로 한층 내려가라 합니다.
6층에 수술실이 있네요.
옷 갈아입을 줄 알았는데
갈아입지도 않고 그대로 수술실로
수술대에 누우니
왼손에 자동 혈압계의
퍼프를 감고
(자동으로 수시로 혈압을 잽니다.)
오른 손등에 수액을 놓습니다.
완전 마취제는 아니고
좀 몽롱하게 만드는 그런 건가 봅니다.
눈에도 마취약을 넣고 나면
원장님 입장
수술실 조명 ON
수술실의 쎈 조명 때문인지
손등에 들어가고 있는 수액 때문인지
눈에 넣은 안약 때문인지
분홍색 물감 마블링되는 것마냥
눈에 뭔가 어른어른
나의 정신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얼얼
얼얼한 비몽사몽 한 사이
눈 주위에 주사기로 마취
주삿바늘 들어갈 때
아프긴 한데 술 취한 사람 마냥
비몽사몽
수술 도중 레이저로 지혈을 하는데
타는 냄새가 계속 납니다.
원장님과 상담 시 미리 알려주셔서...
수술 중간중간에 조명 끄고
수시로 눈 떠보라고 합니다.
오른쪽 눈 주위 앞쪽이
마취가 덜 되었는지
레이저 쏠 때 너무 아파서
"악" 했더니
주사기로 다시 마취를 더하고...
한 시간 정도 지난듯 하니
위에 쌍꺼풀은 끝났고
눈 아래 지방재배치한다고 합니다.
눈 아래 지방 재배치가
훨씬 힘들게 느껴지더라고요.
뭔 뼈를 깎는듯한 느낌도 들고
(진짜 뼈를 깎는 건 아닐 텐데... 느낌이)
입 위에까지 뭔가 막 쑤시는 것도 같고...
여튼 쌍꺼풀 하는 것보다
더 힘들었어요.
왜 이리 오래 걸리지?
도대체 시간이 얼마나 지난 거야?
아직도 멀었나?
걱정하는 와중 끝났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눈 떠보라 하며
원장님 이리저리 체크하고는
쌍꺼풀 한 눈, 두 군데와
지방재배치 한 눈 아래, 두 군데의
절개한 피부조직이랑
눈 밑 지방 뺀 거를 보여줍니다.
눈 밑 지방은
일부는 재배치를 하고
그래도 과하게 남으면
제거를 한다고 했는데
왼쪽은 팥알 크기만큼
오른쪽은 쌀알 크기만큼
절개(제거) 되었더라고요.
원장님 설명 끝나고
"고생하셨습니다!! 잘 참으셨어요." 하고는 퇴장
간호사가 여기저기
테이프도 붙이고
약도 발라줍니다.
거울을 보여주며
눈 아래와 위
코 옆에 있는 솜 달린 테이프는
내일 아침에 떼고
나머지 테이프는 손 데 지 말라고 설명
엉덩이에 항생제 주사도 놓아줍니다.
수술실 들어갔다 나오는 시간까지
총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수술실 밖으로 나오니
편한 의자에 앉히고
눈에 냉찜질 팩 올려줍니다.
보호자에게 연락을 했는지
7층에 대기 중이던 딸이 왔습니다.
찜질 좀 하고 택시 타고 집에 도착
앞이 제대로 보이질 않습니다.
입도 벌어지지 않고
뭘 할 수가 없어요.
이 와중에
아침도 금식을 해서 배는 고프고...
다행히 큰 딸이 오는 택시 안에서
호박죽을 주문해놨더라고요.
호박죽 한 통으로 점심, 저녁 반반씩 먹었어요.
병원에서 쇼핑백을 챙겨줬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네요.
보이는 것도 없는데
이거 사진 찍을 정신이 있었겠어요?
쇼핑백 안에는
호박 즙 3개
차음료 2개
눈 찜질 안대
크린징티슈
마스크
그리고
안내문이 들어 있었어요.
호박 즙 한 개 먹고
그냥 내내 누워 있었습니다.
눈에 냉찜질 팩 올리고
상채도 30도 올려놓고 누워있으라 해서
큰 쿠션 기댄 채로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2일차
아침에 눈이 잘 안 떠집니다.
떼라는 솜 붙은 테이프 떼 봅니다.
눈 뜨고는 보기 힘든 모습
앞도 잘 안 보이고
눈도 아프고
광대뼈 주위도 아프고
이게 잘 한 건가 의심도 들고....
남편은 "완전 깡시다." 하고 놀립니다.
ㅋㅋ
내가 봐도 괴물 같습니다.
잘 된 건지 잘못된 건지도 알 수가 없어요. ㅠㅠ
그냥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릴 뿐
계속 냉찜질하고
뉴스 틀어놓고 듣기만 할 뿐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으니
뭘 볼 수도 없습니다.
오른쪽 눈 밑 멍이 들었어요.
저기 할 때 제가 소리 질렀었는데....
불쌍해 보인당. ㅠㅠ
병원에서 준 안연고로
하루 세 번 꿰맨 자리에 살짝 바르고
그냥 시간이 가길...
오늘도 호박죽 먹고,
호박 즙도 수시로 먹었습니다.
그렇게 빠지지 않던 살이
이틀 만에 2KG 빠졌어요.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3일차
오늘은 소독하러 가는 날입니다.
남편이 실어다 줘서
편하게 소독하고 왔습니다.
소독은 아프지도 않고
금방 끝났습니다.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4일차
눈 주위 붉은 기는 줄어 들었고
노란 멍이 되어갑니다.
눈 뜨기는 한결 수월해졌어요.
입 벌리기도 편해져서
며칠 동안 못 먹었던 거
막 먹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단단한 걸 씹기는 힘들어요.
부기도 빠지고 있는 듯합니다.
냉찜질 틈나는 대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눈을 오래 뜨고 있으면
따갑고 힘들어
유튜브에 책 읽어주는 남자의
목소리로 독서
참 좋은 세상입니다~~~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5일차
점점 눈 뜨기가 편해지고 있습니다.
아직 세수는 못해서
크린징티슈와 물티슈로
얼굴을 닦고 있어요.
양치질도 한결 편해졌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머리를 못 감아서
드라이 샴푸로 머리 좀 씻었습니다.
병원 실습할 때 요양보호사님들이
환자분에게 하던걸 봤더니
요령껏 잘 했어요.
역시 배워 놓으면
쓸데가 있는 법이군요.
2021년 11월 4일 ~5일 목, 금요일
6~7일차
학원(간호조무사) 이론수업이 다행히
11월 한 달간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목요일 ZOOM 강의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안경을 끼고 앉았어요.
온라인 수업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8일차
오늘 드디어 실밥 빼는 날입니다.
오늘은 동생과 버스 타고 병원으로 이동
(선글라스와 마스크 착용)
아플까 봐 겁을 많이 먹었는데
살짝씩만 따끔하고
참을 만했습니다.
실밥은 간호사가 풀어주고
마치고 나면 원장님이 살펴봐주십니다.
붓기도 심하지 않고
수술도 잘 되었다고 합니다.
세수는 실밥 풀고
이틀 후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눈 화장이나 술, 목욕탕은
한 달이 지나서부터 가능하다고...
실밥을 풀고 났더니 눈 뜨기가
더욱 편하게 느껴지네요.
실밥 푼 모습
내일 조카 결혼식이
서울에서 있어서
오늘 염색을 했습니다.
병원 원장님께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얼굴에 물이나 염색약이 튈까 봐
미장원 원장님께서 필름을 붙여주셨어요.
2021년 11월 7일 일요일
9일차
서울 조카 결혼식 참석을 위해
8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선글라스 끼고 참석
한복은 당연히 입지 못하였습니다.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11일차
눈 아랫부분 꿰맨 표는 많이 나지만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카메라 뽀샵 기능 켜고 한번 찍어봤어요.
눈 아래 지방도 없어졌고
눈도 왕방울 만 해졌습니다.
11일차 전, 후 사진 비교
전
↓
후
앞으로의 변화된 눈 모습도 한 번씩
수정해서 올려보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추가-----
2022년 1윌 26일 오늘 사진 올려봅니다.
눈 아래 꽤맨부분도
자국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할때는 힘들었는데
무엇보다 눈 밑에 지방이
너무 완벽하게
예쁘게 없어져서
만족중입니다.
아직은 좀 덜 자연스럽긴 하지만
6개월정도 지나면
정말 자연스러워질듯 합니다.
3. 하안검 수술 2주차 후기
1일차
부지런히 얼음찜질하며 호박죽을 먹고
처방해 준 3일 치 복용약, 안연고를 열심히 먹고 발랐다
얼음찜질로 병원에서 준 찜질팩을 냉동실에 넣고 번갈아 사용
-수술 후 세안과 머리 감는 게 힘듦-
세안은 얼굴 중 이마, 코, 턱만 해야 돼서 화장솜에 위치 하젤을 적서 얼굴을 닦아냈다
난 이 방법이 제일 좋았다. 머리는 아직은 무리 같아서 낼일 감기로 ^^
(수술 후 사진은 너무 무서워 보여서 올리지 못했어요)
2일차
미용실 가서 머리 샴푸만 하고 올까 했는데 내 얼굴 보면 놀라 하실까 봐 딸한테 부탁했다 ㅎㅎ
그런데 너무 힘들면서도 개운하다 ^^
한쪽 눈에 약간의 눈곱과 약간 부은 느낌 부지런해 연고 사용
붓기 빼려고 호박죽 부지런히 먹음
3일차
눈 결막부종 약간 있음.
상안검, 하안검 수술 후기들이 별로 없어서 내일 병원에 가는 걸로
4일차
오전에 병원 방문
먼저 실장님과 상담을 받았다
결막부종 걱정 말라고하심
그리고 원장님 상담 지금 현재 내 눈을 보시고 한쪽이
약간 더 부었다고 다른 안약 처방해 주셨다
이 부분에 원장님께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휴~~ 다행이다 눈이라 괜스레 걱정했다
5일차
드디어 실밥 푸는 날 ^^~~~~
잠이 안 와서 일찍 일어났다. 딸도 깨어있길래 머리 감겨달라고 함
전보다 덜 힘들었음.
5시 예약이었는데 혹시 하는 마음에 병원에 전화했다
예약시간을 조금 당길 수 있는지 ..
다행히 실장님께서 지금 바로 오라고 ㅎㅎ 3시에 방문했다
간호사분이 실밥 풀 때 따끔거린다고 미리 알려 주심
한두 번은 약간 따끔하고 나머진 아프지 않았다
실밥 풀고 원장님께서 최종 확인하시고 다시 사진 한 컷
다시 실밥 푼 곳으로 가서 눈썹 부분과 눈 끝 쪽 이 두 군데를 테이프로 붙어주셨다
3일 후 조심히 테이프 제거하라고 하셨다, (물 안 들어가게 조심, 그 후는 온찜질)
이젠 결막부종만 호전되면 된다
(눈썹거상술 수술 시 쌍거풀라인 매몰로하려다 눈꺼풀이 두꺼운 편이라
풀어질것 같아 부분절개로 해주심 ^^)
6일차
실밥풀으니 붓기가 더 잘 빠지는 것 같다
일단 냉찜질 안 하니깐 좋다. ㅎㅎ
붓기 때문에 짠 음식, 매운 음식은 조금 더 참았다가 먹어야지 ^^
7일차
수술 뒤 집이 더운 것 같아서 요즘 에어컨을 자주 돌린다
수술 부위에 염증 날까 걱정도 되고^^
하루만 참으면 이젠 자유 ㅎㅎ
8일차
오늘 드디어 나머지 테이프 제거. 너무 기분 좋다 수술은 만족스럽다
이쁘게 잘 된 것 같다. 붓기도 빨리 빠지고, 다만 결막부종만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다
수술받은 병원에서는 중간중간에 경과가 어떤지 전화를 주신다고 한다
환자에게 신경은 많이 써주시는 듯하다
한 달 뒤 경과 보러 가야 된다 그때는 다 좋아져있겠지 ^^
1, 수술 전
2. 수술 다음 날
3. 실밥 제거 후
4. 현재 (붓기 빠지는 중, 결막 부종)
※ 내 경험에서 얻은 하안검 수술후 주의사항
수술 주위는 10일 정도는 물이 안 닿게 해주는 게 좋아요
병원에서 주는 안연고&안약은 잘 챙겨 바르고 넣고, 먹고
저는 멍이 별로 없기에 멍 없어지는 연고는 안 샀는데 이 연고 바르면 빨리 없어진다고 합니다
냉찜질은 2~3일은 진짜 열심히 해야 되면 그래서 실밥 제거 후 이뻐요
잠잘 때는 베개를 심장보다 조금 더 높게 하고 자야 돼요
머리는 미용실 가서 샴푸 하시는 걸 추천해요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하안검 수술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안검 수술한 연예인이 꽤 많아지면서 중년층분들도 수술을 결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안검수술효과도 좋고 하안검수술 전후가 많이 다르기 때문이죠. 관리도 잘만 하시면 하안검 수술후 남은 흉터도 화장하면 거의 안보이니 수술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을 잘 선택하는 겁니다. 하안검수술 잘하는 곳을 검색해서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후회나 부작용 오신 분들의 공통점은 병원을 한곳만 가서 상담받고 바로 시술을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 선택인데요. 반드시 3~4곳에서 상담 받으시고 괜찮은 병원 골라서 시술이나 수술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성공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니까요.
이외에도 다른 시술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후기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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