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 미디어란?(파이널 컷에서 프록시 미디어 사용 방법)

프록시 미디어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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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 미디어(Proxy Media)**는 원본 미디어 파일의 크기를 줄이고 해상도를 낮춘 사본입니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원본 파일(예: 4K, 6K, 또는 RAW 파일) 대신 저해상도 버전의 파일로 작업하며 편집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원본 파일은 여전히 프로젝트에 연결되어 있지만, 편집 중에는 프록시 미디어를 사용해 더 가볍고 빠르게 작업합니다.
• 목적: 고해상도 파일의 디코딩 및 렌더링 부담을 줄여, 편집 속도를 높이고 렉(Lag) 또는 지연 현상을 방지.

주요 특징

• 프록시 미디어는 원본 파일의 크기를 줄이고, 보통 ProRes 422 Proxy 또는 H.264 포맷으로 생성됩니다.
• 원본 파일은 최종 출력(Export) 시 사용되므로 프록시 품질이 최종 결과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에서 프록시 미디어 사용하는 방법

1. 프록시 미디어 생성 방법

1. 미디어 가져오기 시 프록시 생성
   • 파일을 프로젝트로 가져올 때 "Import Media" 창에서 아래 옵션을 활성화합니다:
     • "Transcoding" 섹션에서 "Create Proxy Media" 체크박스를 선택합니다.
     • 코덱 옵션을 선택하세요:
       • ProRes Proxy (더 높은 품질, 빠른 디코딩 속도)
       • H.264 (더 작은 파일 크기, 상대적으로 디코딩 느림)
2. 이미 가져온 미디어의 프록시 생성
   • 라이브러리 브라우저에서 미디어 파일을 선택합니다.
   • 메뉴에서 File > Transcode Media를 클릭합니다.
   • "Create Proxy Media" 옵션을 선택하고 코덱을 설정한 뒤, 프록시를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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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록시 미디어 사용 방법

1. 프록시 보기 활성화
   • 타임라인 오른쪽 상단의 뷰(View) 드롭다운 메뉴(클립 화면 표시 메뉴)에서 **"Proxy Preferred"**를 선택합니다.
     • Optimized/Original: 원본 미디어 사용.
     • Proxy Preferred: 프록시 파일을 사용할 수 있으면 이를 사용하고, 없을 경우 원본 미디어 사용.
2. 미디어 상태 확인
   • 브라우저에서 각 클립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미디어 인스펙터를 열어 "Proxy" 아이콘이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3. 프록시 미디어와 원본 미디어 간 전환

• 프록시 미디어를 사용 중이라도 원본 미디어로 즉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뷰(View) 메뉴에서 **"Optimized/Original"**로 전환하면 원본 파일이 다시 사용됩니다.
  • 최종 출력 시에는 자동으로 원본 파일이 사용됩니다.

프록시 미디어 사용의 장점

1. 편집 속도 향상: 고해상도 파일 대신 저해상도 파일로 작업하므로 타임라인 스크러빙 및 효과 적용이 훨씬 빨라짐.
2. 저장 공간 절약: SSD 등의 저장소에 부담을 덜어줌.
3.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안정성: 고사양 컴퓨터 없이도 고해상도 영상 편집 가능.
4. 작업 유연성: 원본 미디어와 프록시 미디어 간의 간편한 전환.

주의사항

• 프록시 파일 저장 위치: 프로젝트의 "Library Settings"에서 프록시 파일의 저장 위치를 외부 디스크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프록시 파일 생성 시간: 고용량 미디어 파일이 많을 경우, 프록시 생성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최종 출력 품질: 프록시는 편집 과정에서만 사용되며, 최종 출력은 항상 원본 파일로 진행됩니다.

프록시 미디어는 특히 4K 이상 고해상도 영상, 멀티캠 프로젝트, 또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업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